[날씨]'광주 32도' 찜통더위 계속..폭염·열대야 주의

이원영 2022. 6. 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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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날씨가 푹푹 찌는데, 요즘은 해가 져도 더위가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밤 사이 남서풍을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짙은 구름은 지표면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이불 역할을 하는데요.

현재 하늘에 구름이 짙게 끼어있고요.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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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날씨가 푹푹 찌는데, 요즘은 해가 져도 더위가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최저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곳들이 있는 만큼,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밤 사이 남서풍을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짙은 구름은 지표면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이불 역할을 하는데요.

현재 하늘에 구름이 짙게 끼어있고요.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정체전선 상의 비구름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대는 오늘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쏟았는데요.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지나니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광주와 대부분의 전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 중입니다.

남부지방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내일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될 전망이고요.

서울, 다시 30도로 오르겠습니다.

강릉과 대전 33도 예상되고요.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 날씨입니다.

내일 모처럼 곳곳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순천 25도 예상되고요.

한낮기온은 광주와 영광 32도, 완도 30도, 여수 28도로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서해남부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고, 기온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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