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 20억 횡령 의혹..고객 명의 대출받다 덜미

보도국 2022. 6.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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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이 고객 명의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서울지역 농협 구의역지점에서 2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직원 A씨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고객 B씨 명의로 몰래 4,5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해당 지점을 방문한 적 없던 B씨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해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와 피해액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할 방침입니다.

#농협 #횡령 #고객명의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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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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