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한덕수, 홍위병 연상..편 가르기 선봉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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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을 두고 '우리하고 너무 안 맞는다'고 말한 데 대해 홍위병을 연상케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28일 한국개발연구원 홍장표 원장을 겨냥해 KDI에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앉아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우리하고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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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을 두고 '우리하고 너무 안 맞는다'고 말한 데 대해 홍위병을 연상케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30일) SNS를 통해 한 총리가 임명됐을 때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두루 거친 화합형 인물이어서 통과시켜달라고 읍소하더니 이제는 편 가르기의 선봉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그 정도 경륜을 갖췄다면 무게감 있게 묵직하게 발언해도 다 알아들을 텐데, 직설 화법으로 총리 위엄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28일 한국개발연구원 홍장표 원장을 겨냥해 KDI에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앉아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우리하고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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