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직 물러나는 권영진 "인생은 뿌리면서 거두는 것"

박성원 2022. 6. 30.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생은 씨앗을 뿌리면서 열매를 거두는구나, 그렇게 세상을 창조하고 진화하고 진보하는구나 라는 배움을 안고 떠난다"며 고별인사를 했다.

30일 오후4시 대구시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대구시장 이임식에서 권영진 시장은 "시장을 하면서 씨앗을 뿌린다 생각했는데 많은 것을 거두었다"고 소회했다.

권 시장은 이임식을 마치고, 시청 별관 로비에서 환송하는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정든 대구시청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강당에서 이임식 개최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30일 마지막 인사를 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생은 씨앗을 뿌리면서 열매를 거두는구나, 그렇게 세상을 창조하고 진화하고 진보하는구나 라는 배움을 안고 떠난다"며 고별인사를 했다.

30일 오후4시 대구시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대구시장 이임식에서 권영진 시장은 "시장을 하면서 씨앗을 뿌린다 생각했는데 많은 것을 거두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복합환승센터, 한국뇌연구원등 김범일 전임 시장님께서 그릇 만들어서줘서 신산업 유치, 산업구조 혁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떠날때가 되니 뿌리면서 거두는 구나, 세상은 인생은 계승하고 창조하고 진화하고, 진보하는 구나 배움을 얻고 떠난다"고 고별인사를 전했다.

권 시장은 이임식을 마치고, 시청 별관 로비에서 환송하는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정든 대구시청을 떠났다.

권 시장은 잠시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대구 청년 멘토 역할과 대학 강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