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년 공백과 시장의 두 블루칩, 토론토 마음만 먹는다면

노재형 2022. 6.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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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적어도 포스트시즌 진출, 나아가 지구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이 떠난 자리를 어떻게 메울까.

블리처리포트는 '이 팀들은 모두 카스티요 또는 몬타스를 선발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블루제이스가 이들 중 하나가 정말로 필요하다'면서 '토론토는 핵심 선발투수를 잃은 게 확인된 팀이다. 바로 류현진이 없다. 게다가 합계 평균자책점 5.53으로 베리오스와 기쿠치의 부진한 상황까지 겹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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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카시티요.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올시즌 적어도 포스트시즌 진출, 나아가 지구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이 떠난 자리를 어떻게 메울까.

지금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기대 이상으로 잘 메우고 있지만, 호세 베리오스와 기쿠치 유세이의 불안정성을 감안하면 로테이션 보강은 필수적이다. 팜에서 올릴 자원은 육성 측면에선 효과가 있을 지 몰라도 기량 면에서 한계가 있다. 결국 외부 영입인데, 트레이드 시장을 들여다 볼 수밖에 없다.

올해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각)이다. 아직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어 시장에 어떤 투수들이 나올 지 충분히 탐색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이 확실시되는 에이스급 투수들은 이미 언급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카스티요(30)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프랭키 몬타스(29)다. 둘 다 오른손이고, 내년 시즌을 마쳐야 FA가 된다. 다시 말해 두 투수를 데려가는 팀은 내년까지 보유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디 애슬레틱의 피터 개몬스 기자는 최근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카스티요와 몬타스를 영입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쟁팀이 한 둘이 아님도 강조했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양키스 못지 않게 두 투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하나같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이다. 이 가운데 토론토가 눈에 띈다. 류현진 이탈로 선발투수 필요성이 가장 큰 팀이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프랭키 몬타스. AFP연합뉴스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9일 '두 투수가 얼마나 필요한가', '내줄 자원은 충분한가'를 놓고 7팀의 트레이드 가능성 순위를 매겼는데, 토론토가 1위였다.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에는 카스티요가 어울린다는 해석을 달았다. 이어 다저스(몬타스), 메츠(몬타스), 자이언츠(몬타스), 양키스(카스티요), 화이트삭스(카스티요), 애스트로스(카스티요) 순이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 팀들은 모두 카스티요 또는 몬타스를 선발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블루제이스가 이들 중 하나가 정말로 필요하다'면서 '토론토는 핵심 선발투수를 잃은 게 확인된 팀이다. 바로 류현진이 없다. 게다가 합계 평균자책점 5.53으로 베리오스와 기쿠치의 부진한 상황까지 겹쳐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7월 베리오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해 와 재미를 봤다. 시즌 후 7년 1억3100만달러에 붙잡았다. 베리오스도 트레이드 당시 FA까지 1년 반이 남았었다. 토론토는 팀내 유망주 1위 내야수 오스틴 마틴과 8위 우완 시미온 우즈 리차드슨을 내줬다.

블리처리포트는 '지금 카스티요와 몬타스는 작년 베리오스보다 나이가 1~2살씩 많다. 토론토는 7팀 가운데 팜 자원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최고 유망주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를 달라고 하면 그건 안될 것'이라며 '내야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스, 외야수 오토 로페스 정도면 신시내티나 오클랜드 모두 고려해 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현재 카스티요는 10경기에서 57이닝을 던져 3승4패, 평균자책점 3.32, 60탈삼진, WHIP 1.158, 몬타스는 16경기에서 95⅔이닝, 3승8패, 평균자책점 3.20, 99탈삼진, WHIP 1.077를 기록 중이다. 신시내티와 오클랜드는 3할대 승률로 이미 시즌을 접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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