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양성평등 표현은 차별적..'성 평등'으로 개정해야"

박기완 2022. 6. 30.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성평등'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은 '양성평등'은 성을 두 개로 구분함으로써 젠더 이분법을 강화하고 성적인 다양성을 배제하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양성평등 정책 운용은 남성 역차별 주장과 여성·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맞물려 오히려 남녀 성 대결 구도를 강화한다며, 결과적으로 여성과 성 평등 정책 전반을 후퇴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성평등'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은 '양성평등'은 성을 두 개로 구분함으로써 젠더 이분법을 강화하고 성적인 다양성을 배제하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양성평등 정책 운용은 남성 역차별 주장과 여성·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맞물려 오히려 남녀 성 대결 구도를 강화한다며, 결과적으로 여성과 성 평등 정책 전반을 후퇴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