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 찾아 '원전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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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예정지를 찾아 '원전 세일즈'를 펼쳤다.
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 사장은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를 찾아 지역 주요인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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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예정지를 찾아 ‘원전 세일즈’를 펼쳤다.
현재 원전 6기를 운영 중인 체코는 신규 원전을 1~4기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올 3월 이중 원전 1기 건설 사업 본입찰을 시작했다. 기존 두코바니 원전단지에 1200메가와트(㎿) 이하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추가 건설해 2036년부터 상업운전한다는 목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 미국 웨스팅하우스(WH) 3파전 속 체코는 2024년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 사장을 비롯한 국내 원전업계는 이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8~29일(현지시간) 체코를 찾아 요젭 시켈라(Jozef Si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s Vystrcil) 상원의장 등 현지 주요인사를 만나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첨단·방위산업 부문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 사업 수주를 전제로 현재 21개 기업·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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