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에 토사까지..충북 강풍·장맛비 피해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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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장맛비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23건의 풍수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50분께 청주시 오창읍 복현리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 1대가 침수됐고, 오전 3시33분께 증평읍 사곡리 철길 아래에서도 차량 1대가 침수돼 안전조치했다.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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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명구조 1건 등 23건 접수…안전조치 완료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23건의 풍수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도로 장애 15건, 배수지원 2건, 주택 침수 4건, 토사 1건, 인명구조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3시50분께 청주시 오창읍 복현리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 1대가 침수됐고, 오전 3시33분께 증평읍 사곡리 철길 아래에서도 차량 1대가 침수돼 안전조치했다.
오전 4시16분께는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한 빌라 앞이 빗물로 물이 가득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을 하기도 했다.
오전 5시45분께는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 한 밭에 토사가 쏟아졌고, 오전 6시8분께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한 지하차도에서는 빗물로 차량 1대 침수돼 탑승자 1명을 구조했다.
오전 6시37분께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 오전 7시2분께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119 구조대가 안전 조치했다.
오후 1시48분께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리에 하천이 범람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오후 4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62㎜, 증평 159.5㎜, 음성 154.0㎜, 제천 133.2㎜, 충주 122.2㎜, 괴산 117.㎜, 청주 84.4㎜, 단양 52.0㎜ 등이다.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다만 비는 밤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20~70㎜, 남부 5~40㎜다.
비 구름대가 강약을 반복해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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