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흑해 요충지 즈미니섬에서 철수.."곡물 수출 배려한 호의"

구경하 입력 2022. 6. 30. 18:57 수정 2022. 6.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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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점령했던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 즈미니섬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30일 "즈미니섬에 더이상 러시아군은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즈미니섬은 우크라이나 본토 남쪽 끝에서 약 48㎞ 떨어진 흑해의 북서부에 있는데, 러시아가 침공한 2월 24일 점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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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점령했던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 즈미니섬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30일 “즈미니섬에 더이상 러시아군은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호의의 표시로, 러시아 무장군이 임무를 마치고 즈미니섬의 주둔군을 철수시켰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해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려는 유엔의 노력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즈미니섬은 우크라이나 본토 남쪽 끝에서 약 48㎞ 떨어진 흑해의 북서부에 있는데, 러시아가 침공한 2월 24일 점령됐습니다.

이 섬은 몰도바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루마니아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맥사 제공]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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