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187억 규모 라이온하트 주식 일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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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가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주식 2만2209주를 카카오게임즈에 양도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총 양도 금액은 1187억원이며 양도 후 위메이드의 라이온하트 지분율은 4.23%(3만1369주)가 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와 지난 4월29일 라이온하트 지분 양도 합의를 마친 바 있다.
2018년 처음으로 라이온하트에 약 50억원을 투자했던 위메이드는 불과 5년여 만에 2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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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앞으로도 S급 개발사에 활발한 투자"
총 양도 금액은 1187억원이며 양도 후 위메이드의 라이온하트 지분율은 4.23%(3만1369주)가 된다. 양도 목적은 공동매도권 행사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다. 앞서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와 지난 4월29일 라이온하트 지분 양도 합의를 마친 바 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5월22일 선급금으로 424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이번 1187억원은 이 금액이 포함된 액수다.
2018년 처음으로 라이온하트에 약 50억원을 투자했던 위메이드는 불과 5년여 만에 2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S급 개발사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IP(지식 재산권)를 보유한 개발사들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개발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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