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3연임 '가속'.. 4년 만에 부정채용 의혹 무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이 3연임을 위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대법원이 신입사원 부정채용 관련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조 회장은 3년 더 연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6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0년에는 연임에 성공하면서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6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3~2016년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당시 점수조작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 2018년 기소됐다.
대법원은 "일부 지원자들의 부정합격으로 인한 업무방해 부분, 성차별적 채용으로 인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부분, 증거인멸죄 부분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기각했다.
조 회장은 취임 후 부정채용과 관련해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2017년 3월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8년 9월 기소됐다. 2020년에는 연임에 성공하면서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금융권은 조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떨어내고 회장 취임 후에도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에 3연임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에서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이 3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 취임 후 신한금융은 2조9188억원(2017년)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2018년에는 3조1567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4조193억원으로 4조원까지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강화했다. 2019년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해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로 통합했고, 작년과 올해 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고 신한자산운용과 아시아신탁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신한금융 순이익에서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확대됐다.
특히 디지털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서도 성과를 도출했다. 신한금융은 KT와 손잡고 디지털 부문에서 활발히 협업 중이다. 올 초 신한은행과 KT는 9000억원 규모로 '핀테크 동맹'을 맺기도 했다. 금융과 통신기술을 융합해 공동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조윤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으면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은마 화재 최초 신고자, 숨진 17세 김 양이었다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박세리 "연애 안 쉬었다, 장거리 연애하면서 기본 4년 만나"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태안 펜션서 숨진 50대 남녀…현장서 발견된 '침묵의 살인자' 소름 [헬스톡]
-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SNS 또 글…"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 "성기능 없는데…" 배기성, '8일 연속' 부부관계 시도
- 60대 유부남 불륜 상대는…"같은 집 사는 엄마와 딸"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5세 연하♥' 김애경, 남편과 18년째 별거 "원래 결혼 생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