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충북대병원 협약, 의료 취약계층 지원

충북대병원 제공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충북대병원은 30일 SK호크스와 '해피케어(Happy care)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해피케어는 SK호크스의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 공공의료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해피케어 후원금은 '22-23핸드볼 정규리그'에서 발생하는 골과 골키퍼 세이브로 조성된다. 1골당 5만원, 1세이브에 10만원을 적립하며 한해 누적 후원금은 5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후원금은 충북대병원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입원·치료비 등에 쓰이게 된다.

최영석 병원장은 "SK호크스의 후원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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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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