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34만원 4년만에 최저..크래프톤도 상장 이후 최저

정인아 기자 2022. 6.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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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주가가 오늘(30일) 실적 부진 전망과 함께 급락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어제보다 10.04%내린 34만9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8년 5월 10일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2억원, 293억원을 순매도해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2월 9일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104만8천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어제보다 7.98% 떨어진 21만9천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해 8월 상장한 이후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

공모가 49만8천원과 비교하면 56.02% 떨어졌으며, 지난해 11월17일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58만원과 비교하면 62.24% 내려간 수준입니다. 기관이 189억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W가 출시한지 약 6개월이 지났지만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존 게임들도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크래프톤도 IP 관련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하반기에 신작 마케팅 비용이 반영돼 실적 부진 예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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