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논란' 춘천 레고랜드 '무료~1만2000원' 시간제로 변경

노현아 입력 2022. 6. 30. 18:25 수정 2022. 6. 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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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주차요금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춘천 레고랜드가 7월1일부터 요금을 전격 인하한다.

이전까지 하루 요금 기준으로 무조건 1만8000원을 부과했던 요금 방식에서 시간제로 요금을 나눴고 주차요금도 낮췄다.

30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최근 레고랜드는 주차장 부지를 소유한 강원도개발공사와 주차요금 인하를 논의한 결과 주차요금을 시간제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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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전기차, 경차 등 할인혜택 없어
▲ 100회 어린이날인 5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 있다. 이날 춘천 레고랜드가 정식 개장했다. 김정호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과도한 주차요금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춘천 레고랜드가 7월1일부터 요금을 전격 인하한다.

이전까지 하루 요금 기준으로 무조건 1만8000원을 부과했던 요금 방식에서 시간제로 요금을 나눴고 주차요금도 낮췄다.

30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최근 레고랜드는 주차장 부지를 소유한 강원도개발공사와 주차요금 인하를 논의한 결과 주차요금을 시간제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1시간까지 무료라는 요금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3000원 ▲2시간 이상~3시간 미만 6000원 ▲3시간 이상~4시간 미만 9000원 ▲4시간 이상 1만2000원으로 변경했다.

시간과 상관없이 하루 요금 1만8000원을 부과했던 기존과 달리 4시간 이상이 1만2000원으로 책정되면서 기존 요금 대비 30% 정도 가격이 인하됐다. 또 시간제로 요금이 세분화되면서 방문객들의 편의도 커졌다.

반면 강원도민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전기차, 경차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요금 할인혜택은 이번 변경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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