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 아마추어골프 대회서 이효송 3R 단독 선두

김지은 기자 2022. 6.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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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충남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 3라운드에서 이효송(마산제일여자중2)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이효송은 30일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임지유(9언더파·수성방통고2)를 따돌렸다. 이어 임채리(천안중앙방통고2)가 3위(7언더파), 권소은(울산경의고3)이 4위(6언더파)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여중부·여고부 아마추어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66명이 컷(기준 6오버파)을 통과해 본선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장학금이 주어지며 4위부터 10위까지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편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제29회인 지난 2005년부터 한국 골프 발전에 공로가 큰 유성컨트리클럽 창립자 고(故)강민구 명예회장을 기리고자 명칭을 변경해 유성CC에서 개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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