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국내 첫 발전소 디자인 개발

정상희 2022. 6.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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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발전소 안전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디자인을 활용한 발전소 맞춤형 안전시스템 마련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행동과 심리요인을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문제해결안을 도출하는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면 발전소 근로 환경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효과적으로 경감할 수 있다"며 "남부발전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 발전소 안전 디자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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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안전혁신 MOU
6월 30일 경기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된 '근로자 중심의 안전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상흠 원장(왼쪽)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발전소 안전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디자인을 활용한 발전소 맞춤형 안전시스템 마련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한국남부발전과 '근로자 중심의 안전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근로자 중심의 안전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소 안전디자인 개발 및 도입, 산업안전 고도화를 위한 안전과 디자인 전문인력 등 지원 및 협력,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행동과 심리요인을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문제해결안을 도출하는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면 발전소 근로 환경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효과적으로 경감할 수 있다"며 "남부발전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 발전소 안전 디자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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