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오피스텔 '용산 클라우드나인' 임차인 모집

용산 10년간 7300여 가구 공급..서울 공급량의 1.5% 불과
아파트 오피스텔 가격 모두 상승세

용산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그 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굵직한 호재들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용산시대 개막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용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비해 주택공급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용산구에 공급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난 10년간 총 7297가구(아파트 4376가구, 오피스텔 2921실)에 불과하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가구수가 총 45만 9682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1.5%에 불과한 수치다.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가격은 불황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용산의 아파트 값은 올 들어(1~5월말) 2.36%나 뛰었다. 오피스텔 역시 0.8%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와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각각 0.65%, 0.3%인 것을 감안하면 용산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진 셈이다.

용산구 원효로 3가 일대에 조성되는 ‘용산 클라우드나인’은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용산 클라우드나인 인근에는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복합관, 용산전자상가, LS용산타워, LG 유플러스, 용산트레이드센터 등이 있이 몰려있다. 시청, 광화문, 여의도,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상암, 마포 등 인근 업무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보권에 위치한 1호선과 경의중앙선 용산역과 효창공원앞역과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통해 강남뿐 아니라 마포, 여의도, 상암, 시청, 종로 등 주변 업무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현재 인근에서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 해 상층부를 공원부지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환승을 위해 지하 35m 이내에 환승체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송도~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이 용산을 지날 예정이며, 신분당선 연장선 용산~신사 구간도 2027년 개통 예정에 있다.

‘용산 클라우드나인’은 호실 내 중형 싱크대와 샤워실 부스 별도 설치, 다양한 수납 공간 등을 폭넓게 확보해 2~3인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폭 복도와 복도 통창 설계를 적용해 쾌적성 및 개방감을 높였다.

호실 전체에 방염벽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고급소재를 활용해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했고, 옥상부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용산 클라우드나인 관계자는 “최대 90%까지 ‘안심전세 대출’이 가능한 이점도 갖췄다"며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안심 귀가가 가능한 단지라는 점에 주목한 여성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 클라우드 나인은 용산구 원효로 3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8층 전용 17~29㎡ 총 122실 규모다. 입주는 즉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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