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서울 노포거리 사라지나.. 다동 일대 재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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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노포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 다동 일대가 50여년 만에 재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6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중구 다동 130번지 일대는 1973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고 차량 소통이 어렵지만 50여 년간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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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노포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 다동 일대가 50여년 만에 재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6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중구 다동 130번지 일대는 1973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고 차량 소통이 어렵지만 50여 년간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토지 등 소유자들은 업무시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건립계획을 제안했다. 정비 계획에 따라 연면적 약 3만6000㎡,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5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6층~지상 15층은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6층~지상 19층에는 18가구의 도심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특히 지상 5층 전체(약 800㎡)를 '열린 도심공원(옥외정원)'으로 조성하고, 도시경관과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건물 내부에 총 1700㎡ 가량의 녹지공간을 계획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는 약 900㎡의 녹지공간은 시민 개방형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열악한 보행·차량 소통 여건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대상지 주변 4개소는 도로를 확장·정비한다. 1개소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된다. 건물에 가려져 있던 인근 다동공원은 도로변으로 개방돼 재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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