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환율 급등'에 1분기 83억달러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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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 1분기 외환시장에서 83억1100만달러를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1∼3월)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83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외환당국은 지난해 4분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외환시장이 요동치자 68억8500만달러를 순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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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은행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1∼3월)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83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뺀 액수다. 총매수액과 총매도액 등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는다.
통상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되지만 급등이나 급락 등 시장 안정을 위협할 정도로 일정 방향으로 쏠리면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사용해 달러를 사거나 팔아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한다.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1183.50원에서 지난 3월 1221.28원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에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내다판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외환당국은 지난해 4분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외환시장이 요동치자 68억8500만달러를 순매도한 바 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라 분기별로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액을 밝히고 있다. 올해 2분기 내역은 오는 9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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