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시청서 소주병 던지고 난동 부린 60대 남성 입건

안병철 2022. 6.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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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에서 한 60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20분께 포항시청 1층 로비에서 A(65)씨가 술에 취해 시장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렸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자신의 땅을 찾아달라는 민원과 함께 고향 선배인 포항시장에게 30만원을 빌리려 시청에 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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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 20분께 포항시청 1층 로비에서 60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 /독자제공

[더팩트ㅣ포항=안병철 기자] 경북 포항시청에서 한 60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20분께 포항시청 1층 로비에서 A(65)씨가 술에 취해 시장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술에 취해 바닥에 드러누워 옷을 벗는 등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주병을 던지는 폭력까지 행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자신의 땅을 찾아달라는 민원과 함께 고향 선배인 포항시장에게 30만원을 빌리려 시청에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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