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북 인도적 지원, 정치적 상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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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진행할 거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통일을 같이 지향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북한과 얼마든지 인도적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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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진행할 거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통일을 같이 지향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북한과 얼마든지 인도적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인성 북민협 회장은 권 장관이 대북 정책은 '이어달리기'라고 규정하고 인도적 지원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점을 언급하며, 자체 채널로 확인해 보니 북측이 상당히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 장관은 북측에서 답이 없어서 좀 답답하게 생각했는데 진정성을 이해해 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화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대북 문제와 관련해 과거엔 관이 독점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일정 정도 민과 관의 분업이 필요하고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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