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호주 퀸즈랜드서 취업박람회 개최

박정규 2022. 6.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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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30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퀸즈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주는 한국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의 주요 자원·농축산·관광업 중심 지역이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오는 8∼9월 시드니, 멜버른에서 각각 개최되는 '호주 취업박람회'와 11월 개최 예정인 퀸즈랜드 2차 취업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의 호주 취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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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라(KOTRA)는 30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퀸즈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코트라 제공) 2022.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30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퀸즈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현지에 개설된 한국 영사 사무소인 주브리즈번 출장소와 공동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퀸즈랜드 현지 구인처 10개사와 현지에서 구직활동 중인 한국 청년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비자·안전 관련 법률 업데이트, 구직·취업 전략을 소개하는 취업 세미나와 1대 1 취업 면접으로 진행됐다.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주는 한국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의 주요 자원·농축산·관광업 중심 지역이다. 한인 3만여명이 거주 중이며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 다음으로 교민이 많다. 최근 한·호주 관계 발전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재외동포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관도 새로 개설됐다.

현재 호주 전역에는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4월 호주의 실업률은 3.9%로 완전고용을 넘어 인력 부족 상태다.

대도시인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의 구인난은 더 심각하며 호주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 비자의 취업 조건을 완화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오는 8∼9월 시드니, 멜버른에서 각각 개최되는 '호주 취업박람회'와 11월 개최 예정인 퀸즈랜드 2차 취업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의 호주 취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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