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9' 출신 남궁현, '눈을 보고 말해줘'로 컴백

2022. 6.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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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남궁현이 신곡을 발매했다.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남궁현의 신곡 ‘눈을 보고 말해줘’는 이별을 향해가는 연인 사이의 내밀한 감정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아련한 느낌의 멜로디에 남궁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졌다. 이번 곡은 작곡가 김하준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남궁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 자신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0년 싱글 앨범 ‘위로’로 데뷔한 남궁현은 ‘Music of the Gangwon pt.2 널 기다리는 날’, ‘안식처’ 등을 발매하며 작곡, 작사에 능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으며 강원뮤직스타 선발대회 최종 6팀에 선발되는 등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 가수로도 활약했다.

이어 지난 3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 출연, ‘보일러 수리하는 제2의 허각’으로 눈길을 모았다. 보일러 수리공으로 일하면서도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사연과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남궁현은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정식 활동 외에도 SNS 라이브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T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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