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첨성대 일원 관광전동차 '비단벌레' 추가 도입

이은희 2022. 6. 3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첨성대 일원에 관광 전동차 '비단벌레'를 추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비단벌레는 첨성대를 비롯해 월성, 동궁과 월지, 계림, 교촌 한옥마을, 향교, 최씨 고택, 월정교 등 주요 관광지 3.3㎞ 구간을 하루 11회 왕복한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2013년에 도입 후 이듬해 1대를 늘렸다.

천연기념물 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말안장 가리개 등에 비단벌레 문양이 새겨져 역사성을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등 3.3㎞, 하루 11회 운행
지난해 2대, 6만 명 탑승

경주시 관광용 전동차 '비단벌레'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첨성대 일원에 관광 전동차 '비단벌레'를 추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비단벌레는 첨성대를 비롯해 월성, 동궁과 월지, 계림, 교촌 한옥마을, 향교, 최씨 고택, 월정교 등 주요 관광지 3.3㎞ 구간을 하루 11회 왕복한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2013년에 도입 후 이듬해 1대를 늘렸다. 이번 3호는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이용자가 늘었고 지난해는 6만여명이 탔다.

천연기념물 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말안장 가리개 등에 비단벌레 문양이 새겨져 역사성을 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색다른 이동수단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도심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