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신축현장서 70대 근로자 빗물 웅덩이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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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46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물웅덩이에 빠져 숨졌다.
A씨가 발견된 웅덩이는 터파기 작업을 해 놓은 곳에 빗물이 고여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빗물을 퍼내기 위해 설치한 양수기의 콘센트가 물에 잠길 것을 우려해 조치를 취하려다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동료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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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30일 오후 1시46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물웅덩이에 빠져 숨졌다.
A씨가 발견된 웅덩이는 터파기 작업을 해 놓은 곳에 빗물이 고여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크기는 폭 20m 깊이 4m정도다.
A씨는 빗물을 퍼내기 위해 설치한 양수기의 콘센트가 물에 잠길 것을 우려해 조치를 취하려다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동료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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