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유가연동보조금 확대 지급..월 최대 47만원 지원

신성우 기자 2022. 6.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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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화물차, 버스, 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을 개정, 고시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19일, 국토부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교통, 물류 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리터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지급 기준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오는 9월까지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리터당 25원 증가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12톤 이상 대형 화물차의 경우 월 최대 4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구헌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고유가에 따른 화물차, 버스, 택시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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