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업들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 관심 많지만, 대응수준은 낮아"

임소영 2022. 6. 30.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광주 지역 기업들은 높은 인지수준을 보였지만, 지역산업계의 대응과 개별기업의 준비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1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76.5%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비교적 높은 인지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대응불가 사유로는 전문인력·인재부족(31.7%), 투자자금 부족(23.1%),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부족(19.2%) 등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광주 지역 기업들은 높은 인지수준을 보였지만, 지역산업계의 대응과 개별기업의 준비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1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76.5%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비교적 높은 인지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업계의 신기술 융복합과 신사업 도입 관련 대응수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83.5%로 높았습니다.

기업의 대응·준비 수준도 32.5%에 불과했습니다.

기업의 대응불가 사유로는 전문인력·인재부족(31.7%), 투자자금 부족(23.1%),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부족(19.2%) 등이었습니다.

지역 기업들의 신기술 융복합과 신사업 진출 의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 기업의 51.3%가 신기술 융복합·신사업 진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특히 화학제품업(66.7%), 전기전자업(53.8%)의 진출 의향이 높았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