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출격..현지 반응 봤더니

2022. 6.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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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격했다.

에스파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방송된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첫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에스파는 현장 관객들의 호응 속에 등장, 신곡 '라이프스 투 쇼트' 무대를 매력적인 보컬과 섬세한 안무로 꽉 채우며 에스파만의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등 에스파의 무대를 함께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낌없는 함성으로 열정적인 환호를 보냈다.

앞서 6월 26일~27일 첫 미국 쇼케이스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aespa Showcase SYNK in LA)'를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이번 '지미 키멜 라이브' 공연으로 다시 한번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한국 미국 동시 발매, K팝 걸그룹 최초 '굿모닝 아메리카(GMA) 2022 서머 콘서트 시리즈(Good Morning America(GMA) 2022 Summer Concert Series)' 출연 등 다채로운 현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름 시즌에는 기존 호스트 지미 키멜 대신 미국 인기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가 진행을 맡고 있다. 에스파가 출연한 29일 방송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테오 레인(Matteo Lane)이 자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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