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980억 융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98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명절 특별자금 100억 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추석명절 필요한 자금에 맞춰 8월 16일부터 지원하며, 조건은 일반자금과 같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휴·폐업 중인 업체와 연체·파산·개인회생·신용회복·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98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지원되는 일반자금(창업·경영안정자금)은 400억 원이다.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도는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1년 치 보증수수료 0.5%p를 감면한다.
일상회복 특별자금은 330억 원으로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영업 제한이나 40% 이상 매출 감소 피해를 본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업체당 2천만 원 한도로 상환조건과 이자감면 혜택 등은 일반자금과 같다.
추석명절 특별자금 100억 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추석명절 필요한 자금에 맞춰 8월 16일부터 지원하며, 조건은 일반자금과 같다.
연간 운용 중인 정책자금 중 융자한도가 남아 있는 150여억 원도 지원한다.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은 대표자가 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둥이 가정·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용평점 744점 이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 원 이하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하면 융자 지원 대상이 된다.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다리 교육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특별자금도 한도액이 남아 있다. 창업특별자금은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1년 치 보증수수료 0.5%p를 감면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휴·폐업 중인 업체와 연체·파산·개인회생·신용회복·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금상담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 후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 후 신용보증서가 발급된다. 보증서 발급 후 30일 이내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등 6개 협약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이번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통해 충분한 사업 자금을 융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특례보증대출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헐값 명품? 정품 맞나…플랫폼 사업자는 '모르쇠'[이슈시개]
- [투표]반려동물 보유세, 어떻게 생각하세요?[이슈시개]
- 초등생 일가족 3명 사망 원인 '불명확'···"익사 배제 못해"
- 쿠키먹다 아이 쓰러져 놀란 부모…알고보니 '대마쿠키'
- [단독]박순애, 대학 조교에게 '갑질' 의혹…최근 일일이 '전화' 왜?
- 檢 인사 진통에…중앙지검 공보관·공정거래부장 '줄사표'
- 통일부 "北 황강댐 방류 추정…사전통지 없어 유감"
- '난개발 신음' 소래산…주택가 덮친 공사장 토사[영상]
- 월성원전 찾은 이준석 "원전 가동률 높이고 의존도 높여야"
- 13년 전 다리 추락사 제주 20대女…사고 아닌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