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민선 8기 6대 과제 선정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2022. 6.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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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30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시정계획과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밀양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와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등 6대 과제를 선정했다.

경남 밀양시는 30일 '회복하는 일상, 활력찾는 경제'를 위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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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 개최
밀양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30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시정계획과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밀양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밀양시는 행정의 연속성을 위한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시정비전을 발표했다. 밀양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와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등 6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1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130개의 세부 실천과제도 수립·발표했다.

박일호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는 밀양의 발전된 미래 100년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밀양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민선 8기에도 변함없는 초심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져 반드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6월 30일 민선8기 출범 관련 간담회 현장 ⓒ밀양시

◇ 밀양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30일 '회복하는 일상, 활력찾는 경제'를 위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2분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실적을 지속·관리할 계획이다.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은 819억 14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밀양시는 2분기 현재 직접지원 254억 8000만원과 간접지원 203억 8100만원, 총 458억 61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투입해 목표대비 56%를 달성·추진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이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대형 행사가 예정돼 있어 그동안 억눌러 왔던 문화에 대한 욕구와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며 "아직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므로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

경남 밀양시는 최근 밀양문화재단을 밀양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는 최근 관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조례를 개정하고 정관을 변경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밀양문화관광재단을 정식 출범한다.

밀양시는 밀양문화재단에 관광 업무를 추가해 급증하는 문화관광 수요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문화관광 정책도 실현한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관광 실행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관광콘텐츠가 필수적이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밀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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