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국민 생활에 불편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여름철, 국민 생활에 불편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추가 예비자원 확보, 공공분야 수요관리 등 대책 총동원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노력 필요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30(목) 오전에 개최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는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주요 내용 >
1.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 최대수요 예상시기(8월 2주) 기준
□ (수요 : 91.7 ~ 95.7GW) 금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91.1GW, ‘21.7.27) 대비 높을 전망임
* 자체 예측모형의 분석과 전문가 T/F 검증을 거쳐 산출
□ (공급 : 100.9GW) 원전 가동은 증가*했으나, 노후 석탄발전 폐지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전년(100.7GW)과 거의 유사한 수준임
* 원전 공급능력(GW) : (‘21년 피크(7.27)) 17.7 → (’22.8월 2주) 20.7 (2.3GW↑)
□ (예비력 : 최저 5.2GW) 최근 여름철 실적과 비교하여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가 예비자원 확보와 수요관리 등이 필요한 상황임
* 최근 여름철 예비력 실적(GW) : (‘18) 7.1, (‘19) 6.1, (‘20) 8.9, (’21) 9.6 < 올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단위 : GW, %) >
2. 전력수급 대책
□ (추가 예비자원)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 9.2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였음
* 평상시에는 가동하지 않으나, 예비력이 일정기준 이하로 하락(예상)시 동원
ㅇ 자발적 수요감축, 신한울 1호기 등 신규설비 시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을 단계별로 가동하여 적기에 예비력을 확보할 계획임
□ (발전용 연료 확보) 최근 글로벌 연료 수급난에 대비하여 석탄, LNG 등 발전용 연료의 여름철 필요물량은 사전에 확보하였음
□ (공공분야 수요관리) 280개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준수, 조명 부분 소등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전력수급 위기시 냉방기 순차운휴 등 추가 절전에 동참토록 할 계획임
□ (설비점검) 발전․송배전 설비 및 태풍 등 재난에 취약한 설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올 여름철 불시고장을 최소화하겠음
□ (비상대응)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상황실을 상시 운영, 다음날 예비력 하락 예상시 추가 예비자원 가동하는 등 신속히 조치하여 수급위기 상황을 방지하겠음 |
□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국정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여 “올 여름철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국민들께서 전기 사용에 불편이 없으시도록 비상한 각오로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함
□ 아울러 박 차관은 “올 여름 수급상황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바, 공공기관뿐 아니라 가정과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ㅇ “산업계의 경우 8월 2주 전후로 휴가를 분산하고, 가정과 상업시설에서는 적정 실내온도 26℃를 준수하는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힘
□ 박 차관은 오늘 오전 대책 발표에 이어 금일 오후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하고 전력 유관기관별 전력수급 대책 준비현황 및 전력설비 운영·관리상황을 점검할 계획임
ㅇ 이어지는 7.4(월)에는 산업부 이창양 장관이 에너지절약 시민단체 등이 주관하는「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에 참석하여 올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임
□ 정부는 7.4(월)부터 9.8(목)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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