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암참도 3년만에 美서 '도어노크' 연다

박윤구 입력 2022. 6. 30. 17:36 수정 2022. 6. 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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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워싱턴서 현안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회장 제임스 김)가 3년여 만에 '도어노크(Doorknock)'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암참은 7월 26~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어노크 행사를 개최한다. 도어노크는 암참이 매년 상반기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행정부, 의회 등 미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도어노크 행사는 1985년 시작된 이래 한미 양국의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을 끝으로 도어노크 행사를 일시 중지했는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3년여 만에 재개된다. 암참은 제임스 김 회장 주도로 도어노크 사절단을 구성하고 있다. 사절단은 8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해 통화스왑 확대 등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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