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전동킥보드 실태 점검..'당선인에게 바란다' 1호 민원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2. 6.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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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30일 일선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실태를 살폈다.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문제는 윤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교육가족 및 일반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소통창구인 '당선인에게 바란다' 1호 접수 민원이다.

민원을 낸 교사는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며 부모의 운전면허를 도용하는 등의 실태와 원동기 면허없이도 전동킥보드를 대여해주는 사설 업체의 상황 등을 당선인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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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30일 일선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실태를 살폈다.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문제는 윤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교육가족 및 일반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소통창구인 '당선인에게 바란다' 1호 접수 민원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교사인 해당 민원인이 근무하는 청주 서원중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상황을 직접 살폈다.

민원을 낸 교사는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며 부모의 운전면허를 도용하는 등의 실태와 원동기 면허없이도 전동킥보드를 대여해주는 사설 업체의 상황 등을 당선인에게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학생들이 아무 규제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학생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인은 지난 21일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를 통해 전통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학교차원의 제재에도 단속과 업체에 대한 규제가 미흡해 학생들이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건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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