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충남도정 비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결정

유효상 2022. 6.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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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충남도가 역동적 경제 성장·균형발전·삶의 질 제고 등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지향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220만 도민 여러분께 보고드린 도정 운영 방향 및 과제는 충남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확보, 지역 내 균형발전과 수도권·충청권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 새로운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충남의 현안 과제 해결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1일 힘 찬 첫 발을 내딛는 민선 8기 힘쎈 충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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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비전과 목표·전략·핵심 과제 발표

[홍성=뉴시스]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도민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민선8기 충남도가 역동적 경제 성장·균형발전·삶의 질 제고 등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지향하고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이하 준비위)는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준비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비전과 목표, 전략,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우선 민선 8기 도정 비전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최종 결정했다.

‘힘쎈 충남’은 도정 현안 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대한민국의 힘’은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역사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대 목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로 잡았다.

20대 전략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든든한 시장 지원,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지역과 상생하는 인재 양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해양관광·신산업 육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늘 곁에 있는 사회복지망,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도민 안심 안전 체계 구축 등이다.

권역별 5대 전략으로는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홍성·예산 내포혁신도시 완성 ▲공주·부여·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계룡·논산·금산은 국방 특화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도정 과제는 162개이며, 세부 사업은 공약 130개와 역점 66개 등 총 196개다.

김영석 위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방향, 전략과 과제 등은 220만 도민의 바람과 새로운 국제 정치·경제 및 통상 질서 전환 가속화, 경제 성장률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을 반영, 20여 일 간의 준비위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220만 도민 여러분께 보고드린 도정 운영 방향 및 과제는 충남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확보, 지역 내 균형발전과 수도권·충청권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 새로운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충남의 현안 과제 해결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1일 힘 찬 첫 발을 내딛는 민선 8기 힘쎈 충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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