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비에스텍, 수상태양광 전기공사 연이어 수주

임해중 기자 2022. 6.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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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서 전기공사를 담당한 태양광 전문기업 비에스텍이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수상태양광 부력체'와 '영농형 태양광구조물'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으로 거듭난 합천댐 수상태양광에 대한 공사는 한화큐셀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공사를 수주 받아 사업을 진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업 비에스텍이 전기공사 부분을 맡아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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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공사 현장©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서 전기공사를 담당한 태양광 전문기업 비에스텍이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수상태양광 부력체’와 ‘영농형 태양광구조물’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으로 거듭난 합천댐 수상태양광에 대한 공사는 한화큐셀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공사를 수주 받아 사업을 진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업 비에스텍이 전기공사 부분을 맡아서 진행했다. 이번 합천댐 수상형 태양광 발전소 총 41MW중에서 20MW의 전기공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시공했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아서 진행했다.

비에스텍은 16년 이상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적인 실무 기술을 바탕으로 수많은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하며 대표적인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수상광 태양광에 들어가는 전기설비 빛 시공은 일반 나대지나 지붕형 태양광 사업보다 공사의 난이도가 훨씬 높고, 매우 안정적인 공사가 필요하다. 수상에서 발전된 전기가 물 밑을 통과하여 육지에 있는 전기실 인버터까지 갈 수 있는 DC 케이블 간선을 물밑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도 훨씬 많다. 한화큐셀로부터 수주 받아 전기 공사를 책임졌던 비에스텍 최한길 대표와 이규열 상무는 수상태양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이번 공사에서 짧게는 900m에서 길게는 1.5km되는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청송양수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전기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

비에스텍은 합천댐의 성공적인 공사를 바탕으로 올해 7월 한양과 한화큐셀에서 진행하는 ‘2차 고흥만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도 전기공사를 맡아 공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흥만 수상태양광은 남동발전이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 소재 고흥호 96만㎡에 수상태양광 설비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비에스텍은 총 63MW 중에서 28MW에 해당하는 전기 설비 및 설치를 책임진다.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뉴스1

비에스텍은 수상 태양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부력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상형 태양광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부력체를 자체 개발하여 이번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으며, 기존에 없었던 BLOW 방식을 택해 기존의 단순한 사출방식의 부력체의 한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 부력체는 사출 혹은 성형 방식으로 생산되어 두 개를 합쳐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비에스텍에서 이번에 개발 완료한 부력체는 바람을 불어 넣는 BLOW 방식으로 통으로 된 일체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밖에도 땅에서 구조물 조립을 모두 완성하고 모든 프레임을 동시에 들어 올려 세우는 방식의 영농형 태양광을 선보이며 많은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기존의 영농형 태양광 대비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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