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대전연구소, 44년만에 세종으로 이전

양연호 입력 2022. 6. 30. 17:27 수정 2022. 6. 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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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체 쌍용C&E가 대전에 있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지 44년 만에 세종시 부강면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행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쌍용C&E의 기술연구소는 1978년 대전시에 첫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로 설치된 뒤 2종(중용열), 3종(조강), 4종(저열), 5종(내황산염)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저발열·초조강, 초속경 시멘트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새로 이전한 기술연구소는 지상 3층, 1486㎡ 규모로 쌍용C&E 물류기지(출하기지)와 가깝다. 쌍용C&E 측은 현재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유연탄 감소 및 폐합성수지 사용량 증대 기술 개발 사업'과 관련해 탄소배출량 저감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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