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이라이팅, 전시장 고객 무료 조명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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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세라믹 전문 조명회사인 엔제이라이팅이 전시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3년간 김포, 강남, 을지로, 용인수지 등 4곳에서 세라믹 조명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구매고객들에게 조명의 특징, 배치공간, 제품 등에 관한 무료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잘 마치고도 조명 때문에 낭패를 본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인테리어와 배선공사를 마친 후 조명계획에 들어가다 보면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조명을 설치할 수 없어 재공사 비용만 배로 들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호텔이나 상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조명은 공간 인테리어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거실, 주방, 침실, 공부방, 욕실 등은 조명에 따라 벽지나 바닥의 색상이 달라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공간별 조명에 대해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거실등은 은은한 빛을 퍼뜨리면서 편안한 휴식 분위기를 조성하는 조명이 적합하며, 주방의 식탁등은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식사 중에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펜던트 조명이 활용도가 높다고 했다. 특히 펜던트조명은 조명의 위치가 낮아 사람들이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침실은 숙면을 돕는 은은한 무드 전등으로, 아이들 공부방은 자외선과 적외선 노출을 최소화해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스탠드조명을 추천했다.

엔제이라이팅 조남웅 대표는 "인테리어 초기에 조명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공사 후 조명이나 인테리어 자체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조명만 교체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면서 "예약자에 한해 전시장에서 무료컨설팅을 진행중이니 조명에 대해 알아가고 좋은 조명으로 고급 인테리어를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