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선7기동안 미래 100년 발전토대 마련 평가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6.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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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호' 민선7기 동안 전남도정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값진 성과와 의미있는 변화로 전남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7년 전국 17위에 머물던 개인소득이 2021년 2010만 원으로 역대 최고인 10위로 올라섰고 지역내총생산(GRDP) 8위, 근로자 평균 급여소득 전국 7위를 달성했으며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 예산은 4년 만에 11조 원으로, 국고예산도 8조 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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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의과대학 신설, 흑산공항 건설 답보상태 아쉬움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호' 민선7기 동안 전남도정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값진 성과와 의미있는 변화로 전남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7년 전국 17위에 머물던 개인소득이 2021년 2010만 원으로 역대 최고인 10위로 올라섰고 지역내총생산(GRDP) 8위, 근로자 평균 급여소득 전국 7위를 달성했으며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 예산은 4년 만에 11조 원으로, 국고예산도 8조 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거뒀다.

외부평가에선 한국매니페스토본부의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모든 부문 최고 등급,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정량부문 사상 첫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투자유치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2차전지 소재 등 1천2개 기업과 27조 8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고 이 중 557개사가 투자해 56%의 실현율을 보였으며 2018년 38.2%였던 산단 분양률은 지난해 6월 기준 79.4%까지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남 노후산단을 미래형 저탄소·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해 재도약을 이끌 정부 산단 대개조 공모에도 2020년 1조 2천억 원 규모 광양만권 산단 선정에 이어 올해 3600억 원의 서남권 산단 사업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에너지특화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개교했고 정부 지역균형뉴딜 투어의 첫 행사로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협약 선포식을 개최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12만 개 창출과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부문에서는 목포와 부산을 2시간으로 오가는 경전선 고속전철화, 호남고속철 조기완공, 남해안해저터널 사업 추진을 확정했고 진도 대명리조트, 신안 씨원아일랜드 등 숙박시설과 광양에 전남도립미술관을 개관해 체류형 관광 추진과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해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2018년 5억 원이던 온라인몰 남도장터의 매출액을 지난해 552억으로 100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냈다.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전남형 행복시책도 추진해 전국 최초 민관협력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섬 주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천원여객선', 올해는 전남 청년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주는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 73년 만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전남 동부권통합청사 착공, 신안과 순천・보성 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의 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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