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LB 최강 원투펀치 보나..NYM 슈어저-디그롬, 복귀 가시화

서장원 기자 입력 2022. 6.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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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이저리그(MLB) 최강 원투펀치를 볼 수 있는걸까.

뉴욕 메츠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의 빅리그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메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어저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디그롬과 함께 '꿈의 원투펀치'를 완성시켰다.

슈어저와 디그롬이 합류하면 선두 수성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가는 길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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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재활 등판 마무리..다음 주 복귀 가능성
디그롬 타자 세워두고 투구.."문제 없으면 다음 단계 시작"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드디어 메이저리그(MLB) 최강 원투펀치를 볼 수 있는걸까. 뉴욕 메츠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의 빅리그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메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어저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디그롬과 함께 '꿈의 원투펀치'를 완성시켰다. 당연히 팬들은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 두 명을 보유한 메츠의 올 시즌 성적이 궁금했다. 하지만 메츠의 계획은 시작부터 무너졌다.

지난해 7월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팔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디그롬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부상을 호소한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고군분투하던 슈어저도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같은 팀에 소속돼 있지만 단 한 번도 가동되지 못한 원투펀치에 팬들의 속도 타들어갔다.

그런 메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슈어저와 디그롬의 복귀가 가까워진 것.

먼저 돌아오는 건 슈어저다. 슈어저는 30일(한국시간) 메츠 산하 더블A 빙햄턴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더블A 하트포드를 상대로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80개였다.

경기 결과보다 몸상태에 문제가 없는 게 중요했는데 경기 후 슈어저는 "기분이 좋다. 더 이상 재활 등판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빅리그 복귀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슈어저는 다음 주중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 AFP=뉴스1

1년 째 쉬고 있는 디그롬도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타자를 세워두고 27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내일 그의 몸상태를 체크할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면 아마도 다음 재활 단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재활 막바지 단계인 디그롬도 실전 등판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메츠는 47승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는 3경기 차다. 슈어저와 디그롬이 합류하면 선두 수성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가는 길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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