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내일 아침까지 강한 비..수도권 지역 호우경보 계속

금채림 캐스터 입력 2022. 6.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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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서울에서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 떼는 경기 북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내일 오전까지도 머물면서 영향을 줄 텐데요.

이에 따라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강원도 북부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중부 지방에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산에는 288mm, 수원에는 261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 금천구에도 221mm 안팎이 내렸습니다.

문제는 오늘 밤과 내일 아침까지도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는 건데요.

내일까지 수도권에 150mm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에 50에서 100mm, 충청 북부와 경기 북부 지역으로도 20에서 7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주말 동안에는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에 들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에는 다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더 이상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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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83772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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