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선인, 대구에 젊음의 거리 조성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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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서울 홍대거리 같은 젊음의 거리 조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동성로와 대명동 공연거리를 잇따라 방문했다.
홍 당선인은 앞서 지난 28일에는 지방 최대 연극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유일 연극 집적지인 대명동 공연거리를 방문했다.
홍 당선인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 연극인, 스탠딩 공연장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예술 거리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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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서울 홍대거리 같은 젊음의 거리 조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동성로와 대명동 공연거리를 잇따라 방문했다.
홍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동성로상인연합회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동성로 로데오거리를 둘러보고 상가 형성 현황을 둘러봤다.
동성로 로데오거리는 2천여 개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악화 등 영향으로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홍 당선인은 앞서 지난 28일에는 지방 최대 연극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유일 연극 집적지인 대명동 공연거리를 방문했다.
대명공연거리는 소극장 13개소, 스탠딩 공연장 6개소, 극단 중심 예술단체 100여 개가 자생적으로 밀집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인재양성 및 연극 창작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홍 당선인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 연극인, 스탠딩 공연장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예술 거리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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