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기업' 꿈꾸는 AI 예비창업자들..광주시 10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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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미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됐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30일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에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후속 지원으로 총 5억원(2500만원~1억원)의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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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 총 5억원 후속 지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서 미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됐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30일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에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5월11일 예선을 통해 25개 팀, 지난 14일부터 본선을 통해 14개 팀, 이날 사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선보인 예비창업팀 '메타 테라퓨틱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차고래'가 받았다. 중고차 직거래 시장 구매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중고차 성능 등급 진단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후속 지원으로 총 5억원(2500만원~1억원)의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를 지원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제품·서비스 품질 확보와 규제해소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창업캠프 입주 연계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파크웨이브'가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 공간 관리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 및 특허출원 후 서울대학교, ㈜AJ파크, ㈜NPD코리아, 광산구청 등 활발한 업무협업으로 현재 11명을 고용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컨찬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거용 부동산 가격 3D 시각화 서비스 기술을 통해 지난해 매출 1억여 원의 성과를 거두고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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