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첫 피서철..강원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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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7∼8월을 피서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연간 통행량의 약 20%가 7∼8월에 집중됐다.
강원경찰은 혼잡을 예상하는 고속도로 14개 구간(152㎞)과 국도 3개 구간(32㎞)을 선정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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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7∼8월을 피서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연간 통행량의 약 20%가 7∼8월에 집중됐다.
특히 7월 말과 8월 초 주말에는 평소 주말 하루평균 통행량 22만2천대보다 많은 26만6천대가 강원도를 찾아 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경찰은 혼잡을 예상하는 고속도로 14개 구간(152㎞)과 국도 3개 구간(32㎞)을 선정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교통사고도 예방하고자 주유 피서지와 유원지, 유흥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도 한다.
암행순찰차 8대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배치해 과속이나 난폭 운전 단속도 강화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리면 휴게소 등에서 쉬었다 가는 등 안전한 피서길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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