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벤츠 사회공헌위,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기증

신민준 2022. 6.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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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 기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더 뉴 EQA 차량 2대를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8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기증하는 등 총 1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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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7년간 차량 44대 기증
"장애인과 아동 이동 편의성 제고"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 기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피켓 위 왼쪽부터 울프 아우스프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병기 사회복지법인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홍진웅 산돌학교 교장,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사진=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갖는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 구성원에게 기여하고자 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계열사 3개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2014년 출범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공식 슬로건 하에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 행동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게 모든 기업이 기업시민으로서 갖는 의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선정해 더 뉴 EQA 차량 총 10대와 보험료 등 총 7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들 모두 차량 지원 필요성과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곳들이다.

장량 베다니동산 원장은 “발달장애인거주시설은 대게 외곽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교통여건이 매우 취약하다”며 “차량이 없으면 통원치료가 힘든데 벤츠 차량 과 보험료 등을 지원해줘 시설 이용자들 모두가 기분 좋은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더 뉴 EQA 차량 2대를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8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기증하는 등 총 10대를 지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기증한 차량은 총 44대다. 이 차량들은 안전한 교통수단의 가치를 넘어 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삶을 풍족하게 영위할 수 있는 의료지원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활동까지 폭넓게 확대해 주고 있다고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설명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차량기증 등과 같은 자동차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 취약계층에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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