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중·서·유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주택공급 활성화 기대

최일 기자 2022. 6.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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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2년만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 4개 구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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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규제 풀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2년만에 규제에서 벗어났다. ©News1 조태형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2년만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 4개 구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민선 7기 마지막 날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남에 따라 주택공급이 활성화되고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는 침체된 대전지역 주택시장에 내린 단비와도 같다”며 “규제 완화에 힘입어 ‘통합심의’ 등 패스트트랙 인허가 전략을 적극 구사, 신속한 주택 공급으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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