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에 단독주택 지붕 무너져..90대 독거 노인 깔려 사망

양윤우 기자 2022. 6.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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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지붕이 무너지면서 고령의 독거노인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충남 공주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충남 공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90대 여성 A씨가 무너진 지붕 더미 밑에 깔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하러 온 주간보호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발견한 당시 그는 숨진 상태였다.

공주경찰서와 공주시는 A씨가 무너진 처마에 압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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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주봉리 한 주택 지붕이 무너져 거주자 1명이 숨졌다/사진제공=공주소방서

주택 지붕이 무너지면서 고령의 독거노인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충남 공주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충남 공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90대 여성 A씨가 무너진 지붕 더미 밑에 깔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하러 온 주간보호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발견한 당시 그는 숨진 상태였다.

이에 소방은 이 사건을 경찰과 A씨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공주경찰서와 공주시는 A씨가 무너진 처마에 압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남 서산에서는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운산면 용장리 역천의 다리가 물살에 휩쓸려 무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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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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