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황숙주 순창군수, 10년 8개월 임기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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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10년 8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순창군은 30일 관내 유관 기관장과 사회 단체장, 외부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향토회관에서 황숙주 군수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도 함께했다.
한편 황숙주 군수는 지난 2011년 10월27일 순창군수로 취임한 후 3선에 내리 성공하며 순창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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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 관광도시 순창 조성에 많은 노력 기울여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3선의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10년 8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순창군은 30일 관내 유관 기관장과 사회 단체장, 외부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향토회관에서 황숙주 군수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도 함께했다.
황 군수는 퇴임사에서 “순창군이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인 데에는 각계각층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반평생 공직생활이라는 머나먼 길을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특히 800여 공직자와 군민이 있었기에 10년 8개월의 여정을 보람 있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황숙주 군수는 지난 2011년 10월27일 순창군수로 취임한 후 3선에 내리 성공하며 순창 발전을 이끌었다. 황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 관광도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순창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총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투자선도지구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결국, 제2의 지역 미래 먹거리인 ‘발효’ 분야에 대한 커다란 성과와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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