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경남교육청,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상생협력 나선다

박정헌 2022. 6.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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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테마파크 매개로 상생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5월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를 발판 삼아 군은 '경제', 도교육청은 '인재'에 각각 주안점을 둔다는 포부다.

군과 도교육청은 29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했다.

군은 '경제 대변혁'의 기회로 미래교육테마파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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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테마파크 매개로 상생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5월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를 발판 삼아 군은 '경제', 도교육청은 '인재'에 각각 주안점을 둔다는 포부다.

군과 도교육청은 29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지역체험행사 연계 추진 방안의 4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경제 대변혁'의 기회로 미래교육테마파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천명의 방문을 예상하며 매년 필수학년 12만명은 의무적으로 의령지역 체험행사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미래교육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묶었다.

또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인재 양성의 집합소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미래 지능화 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525억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4만8천496㎡ 부지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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