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미래사업 전략은 'C·D·M'

박시진 기자 2022. 6.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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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214320)의 미래 사업 전략은 C(Creative&Contents)·D(Digital&Data)·M(Meta&Mobility)입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노션은 2005년 창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애널리스트데이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20여개 증권사 전문가들에게 미래 사업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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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첫 애널리스트 데이
이용우 이노션 대표. /사진 제공=이노션
[서울경제]

이노션(214320)의 미래 사업 전략은 C(Creative&Contents)·D(Digital&Data)·M(Meta&Mobility)입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노션은 2005년 창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애널리스트데이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20여개 증권사 전문가들에게 미래 사업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창의성과 콘텐츠를 위해 기존에 인수했던 시각적 특수효과(VFX) 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을 비롯해 ‘더 밀’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콘텐츠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크리에이티브 밸류 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과 데이터 측면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발굴하고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노션은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이노션만의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위치기반 모빌리티 광고 솔루션, 자율주행 특화 광고 콘텐츠 서비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이 외에 필리핀, 태국, 베트남, 유럽 등지에 현지 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하고, 미디어랩, 위치기반 솔루션 등 국내외 기업들과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이노션은 전통적인 광고대행사의 기능과 영역을 뛰어 넘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CDM이 이노션에게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줄 신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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