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제자' 꽝하이, 프랑스 2부리그 파우FC 입단

이서은 기자 2022. 6. 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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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응우옌 꽝하이가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로 향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 파우FC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꽝하이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19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꽝하이는 베트남 선수 최초로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에 부임한 후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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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우FC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응우옌 꽝하이가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로 향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 파우FC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꽝하이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19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꽝하이는 베트남 선수 최초로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에 부임한 후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했다.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을 비롯해 2019년 동남아시안(SEA) 게임 금메달을 합작하며 A매치 45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렸다.

꽝하이는 "좋은 무대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다. 유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과 베트남 축구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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